임산부, 커피 마셔도 될까요?
- 엄마뱃속 태교명상연구소

- 2020년 3월 1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2020년 6월 28일
카페가 참 많은 우리나라,
그만큼 커피를 즐기는 사람도 많습니다.
저도 커피를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인데요.
임산부, 과연 커피를 마셔도 될까요?
우리나라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는 임산부의 하루 카페인 섭취량의 기준은 300mg 이내, 미국산부인과학회는 200mg 이내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카페인을 지나치게 섭취할 경우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된 카페인이 분해·배출되지 않아 저체중아 출산 등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하루 300mg의 카페인은 어느정도의 양일까요?
음료별 카페인 함유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콜드브루 커피 248ml: 212mg
커피메이커, 핸드드립 커피 1잔: 200mg
아메리카노 285ml: 125mg
에스프레소 1샷(카페라떼, 카라멜마키아토, 카푸치노 등 1샷 넣은 음료): 75mg
캔커피 1병: 88.4mg
믹스커피 1봉: 52.2mg
에너지 드링크 1병: 58.1mg
녹차: 15.0mg
콜라 250ml: 23mg
우리나라 기준으로 하루 300mg 이내로 카페인 섭취가 가능하다면 하루 1~2잔의 커피를 마시는것은 가능합니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소량의 카페인도 저체중아를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연구진은 임신 중 카페인 섭취가 섭취량과 관계 없이 유산 위험을 높일 수 있으며, 특히 초기 8주 이내에 큰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또한 아일랜드 더블린대학교 연구팀은 941명의 엄마와 아이를 대상으로 임신 중 카페인 섭취가 아이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임신 초기에 매일 섭취 카페인이 100mg만 돼도 아이의 출생 체중이 72g 줄고, 재태기간이 0.13주 짧아지고, 출생 시 길이가 0.3cm, 머리둘레가 0.12cm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카페인을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이 가장 적게 섭취한 그룹보다 170g 덜 나가는 아기를 낳았습니다.
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우리나라 식품의약품 안전처 기준 하루 300mg 이내는 OK!
미국산부인과학회 기준 하루 200mg 이내는 OK!
최근 연구결과 기준, 임신초기에는 소량도 NO!
임신 중기 이후 부터는 산모의 카페인 분해 속도가 느려짐
판단은 개인이 해야겠지만 카페인이 태반을 통과하는것은 확인된 사실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겠죠?

참고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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